지난해 대학교는 물론 초·중·고등학교까지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딥페이크 불법 동영상. <br /> <br />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신고가 크게 늘어 1년 전보다 무려 227%나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는 96.6%가 여성, 특히 10대와 20대가 92.6%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딥페이크를 비롯한 불법 동영상 삭제 건수는 30만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동영상 촬영·유포 등 다른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보다 딥페이크의 증가세는 무서울 정도로 빠릅니다. <br /> <br />생성형 AI의 발전과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AI를 잘 다룰 줄 아는 10대, 심지어 그보다 어린 나이에도 사진 합성과 편집을 놀이문화처럼 향유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유행하는 챗GPT를 활용한 사진 변형처럼, 사진을 넣고 음란물로 변형을 주문하면 AI가 이를 학습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 챗GPT를 이용한 피해 사례도 접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혜 / 중앙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삭제지원팀장 : 놀이 문화처럼 서로 친구도 합성하고 선생님도 합성하다가 이게 조금 더 이제 더 지나면 다른 신체 사진을 해서 심지어 그거를 또 딥페이크 제작을 하는 업체에 의뢰를 하는….] <br /> <br />생성형 AI를 이용하면서 조악했던 합성은 더욱 실제 같아지고 피해자의 이름과 나이 등 개인정보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고 연애도 하는 청소년, 청년층의 특성상 이러한 문제는 갈수록 커질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강은지 <br />디자인ㅣ박유동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31304204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